교촌 두바이
- 2022년 2월 17일
- 1분 분량
예전에 사촌동생이 SK에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및 중견기업 한식집 오픈 사업을 해서 .,..자문을 해준 적이 있는데
이게 내가 중국의 다양한 영역을 연구 분석해서,,,, 어쨌던
요식업
이게 해외에서 하는건 좀 다른게
중국은 요즘엔 단품 창업이 좀 가능해졌지만, 과거엔 단품은 죽는 길
(식문화 특성상 - 크게 한상차려야)
우선 초창기 일년은 성공을 논하면 안된다.
호기심 + 마케팅으로 초기엔 단기에 고객을 모을수 있지만
그게 오래 가지 않기에
교촌도 중국에 첨들어왔다 망하고
다시 브랜드 만 빌려서 현지 한국인이 재오픈후 대박 났지만, 결국 삼년만에 망해서 닫음.
그게 다시 먹고 싶다. 그런 맘이 들어야 하는데
사실 어릴때부터 먹던것 혹은 마라탕처럼 중독적 맛이 아니면
계속 다시 가고 싶은 맘이 들지 않는다.
교촌 두바이에 한달만에 매출 일억 오천 나왔다고 기사가 떴길래
세계로 K닭
사실 한국 닭튀김 ..맛난 편이지만
동질화도 심하고
그걸 외국인이 주1회 먹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즉 시장규모가 정해져 있다는 것.
또 때론 현지화 하라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형태가 되서
하고 싶은 말은 해외에서 살아 남으려면, 본국에서 보다 몇배의 노력을 오래 오래 해야....

해외살이하는데 공감백배입니다 앞날이 안보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