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소통” 편입니다.
사실…. 남녀 사이에는 말이 안통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는 서로 같은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서로 다르게 느끼죠.
다르게 받아 들이고
원래 그냥 잘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쌈으로 발전하시는 분
왜 그럴까요?
난 이 남자랑 말이 안 통해….
남자는 이렇게 이야기하죠.. “또 이유없이.. 시비를 걸어요”
여자는 친구들에게.. 남자가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 라고 이야기 하시고… 친구들은 그래 그런거 같아.. 맞장구 쳐주고
남자는 술 퍼 먹으면서,,, 친구들에게.. 난 정말 이해가 안된다.. 이 여자 왜 그러는데 ㅎㅎㅎ 왜 맨날 화내고 짜증내는데 ….
내가 이럴려고 연애한거냐?
이럴려고 결혼한거냐?
이렇게 가기 쉽죠
연애 경험이 부족할때 특히 그렇고
연애 경험이 풍부해도, 알아도 어쩔수 없는 부분
여자가 불평을 이야기하면,
남자는 넌 왜 나한테 그러는 건데… 그렇게 비난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그 말을 들은 여자는….. 너 때문이야 … 라고 말을 던져,,, 대화를 전쟁으로 바꿔 놓기도 하시고
전쟁은 10년 20년 살았다고 정전.. 종전이 아니라
늘 휴전인 관계
남자들은 왜 말을 안할까요.. [식상쓰는 남자 빼고]
남자들은 왜 쇼핑하길 싫어하나요? [식상쓰는 남자 빼고]
남자들은 왜 지 좋아하는 게임이나 스타들은 다 기억하는데.. 나와 관련된 건 기억 못하죠
남자들은 왜 야동을 보길 좋아할까요? [왜 이상한 폴더 들이 가득할까요]
남자들은 왜 내가 하는 정답을 안듣는데, 남의 말은 멧돌로 메주를 만든다고 해도 믿을까요?
남자들은 왜 지가 좋다고 해놓고, 내가 좋다니까, 관심이 다른곳에 가버리나요?
일반적으로
남자는 원시적인 시대의 사냥꾼적 특성을 물려 받았죠…
그걸 고려하셔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뇌에서 여자의 언어처리하는 부위는 남자의 6배라는 이야기
여자는 말을 위한 말을 하고
남자는 의미가 없는 말은 잘 안하죠
즉,, 언어에 대한, 소통에 대한 방식, 로직 자체가 다릅니다.
사실 직장에서도 많이 일어나는데
저는 여자 부하들이 많아요
예전에 한 소리 한게…. 니가 하는 말은 하나도 못알아 먹겠어… 그렇게 이야기 하면 고객들이 화내…
[고객들이 대부분 남자죠]
왜?
핵심을 이야기하지 않고, 부연 설명만 잔뜩하고
문제의 근본은 이야기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다만 잔뜩 이야기를 하고
뭐 다른 사람도 그러니까.. 우리도 이해해 .. 그런 로직을 고객에게 들이대서 ㅎㅎ
고객은 언제까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줄껀데에 관심이 있는데… 관계없는 이야기만 잔뜩하니까
화가 나죠..
남자는 문제 해결위주의 로직으로 움직이고, 사회에서 많은 일들이 문제 해결 위주죠.. 여전히
문제가 있다. 관심에 불들어옴
문제가 아니다. 그럼 내 일이 아님
이런식으로 사고를 하죠.
생각해보세요…
그냥 남자에게 발생한 일을 아무생각없이 이야기했는데,
남자가 자기를 비난한다고 생각해서 화를 내거나,, 혹은 내가 한 게 아니라고 변명을 하는 것을 겪은적은 없는지
혹은
남자가 자기가 받아들일수 없는 방식으로 … 그 건을 해결하라고 진행하라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고,,,
내가 바란 결과는 이게 아닌데로 발전
어쨌던,,,
알아두셔야 하는 것
뭐 남자는 좀 여자보다 진지합니다.
사실 남자가 정말 싫어하는게,, 여자랑 싸우는것
때릴수도 없고, 말로 이길수도 없고,,, 속은 터지고 [뭐 때리는 못난 놈도 있는데,,, 그건 남자 축에 안 속하니까…]
이런 문제는 어디서 나오나요?
남자의 입장에서 변명을 해보자면
남자는 진지합니다. [농담을 못하는 그런 진지함이 아니라]
말을 단어 그대로 받아 들입니다.
게다가 단어에 대한 정의도 여자보다는 상당히 빡빡합니다.
여자는 느낌이 말보다 중요하죠.
표현이 더 중요한 것
그래서 일단 남자를 오해하기 시작하면, 남자가 어떤 논리를 써도 다 이상하게 듣는
갑갑한 현상이 오게 되고
남자는 살인 충동을 느끼게 되는데
남자를 “조련” 하시려면
남자가 알아 먹을 수 있게 말하셔야 합니다.
제발….
너 뭐먹고 싶니?
아무거나 괜찮아요.. 다 잘 먹어요?
그럼 우리 피자 먹을까?
피자는 살찔거 같은데
그럼 우리 김치찌개는
그건 먹고 입에서 냄새가 날거 같아요.
그래 그럼 중국집은 어떨까?
MSG가 많다던데..
아.. 그래 … 양식집에 가자.. 우리 프랑스 음식점에서 칼질을 해볼까?
그건 괜찮을 수도 있는데…. 어디에 갈껀가요…
이 앞에 보이는 곳에 가면 안될까…
그 가격이면,,, 어디에 유명한 쉐프에… 사진찍으면 잘나오는 곳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대화가 흘러가면,,, 남자의 인내심은 바닥으로 가죠…
남자가 원하는 건 뭐냐?
명확한 디렉션입니다.
명령을 내려주세요.. 주인님
제발
니가 원하는걸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줘
특히 편인녀들
알어 너도 니가 뭘 원하는지 스스로 모르는 것
그렇지만 대화할때는 원하는것이 있는 척해주고
남자가 니가 원하는 그 숨겨진 전설의 장소를 찾아서
니가 원하는 보물을 들고 나와서
자 오늘은
해물 쟁반 짜장을 먹자고
하길 기대하지 말란 말이다.
나 오늘 프랑스 요리집 [주소는 여기야.. 네비 찍어]에서 포와그라를 먹을 예정이니, 예약해라… 대략 예산으로 25만원 정도 준비하는게 좋을거야…
이렇게 이야기 해주시면.. 얼마나 편할까
몇일 몇시까지 옷은 어떻게 코디해서 내가 챙피하지 않게, 잘 입고 나오고, 코털깍고, 손톱 다듬고,,, 나와라
이런 명확한 정보를 주면 남자는 정말 행복합니다.
머리를 쓸 필요 없어
돈만 쓰면 되는 것
몸도 쓰고
그리고 … 핵심중의 핵심
남자는 한번에 한가지 밖에 기억 못합니다. 컴퓨터가.. apple 2 수준이거든요…
한 문장에 너무 많은 정보를 넣어주면,,, 처리 불능이 나옵니다.
Error라는 답을 주죠
남자가 느려 터졌어,, 바보 같아 보여
그것 정보 입력 과다 입니다.
한개 끝나면 다음 정보를 주세요.
동시에 7개 디렉션을 주지 말고
단 문장,,,
정확한 지휘
그런 여자는 그런데.. 왜 없죠 ?
음..먼가 이번은 뒤바뀐 느낌인데여 ㅋㅋ 무인성녀과 인성다남자라 그런가 ㅋㅋ
좋아요 먼저하고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