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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도경 제 7 장

제7 장


第七章:

天长地久。

天地之所以能长且久者,以其不自生也,故能长生。

是以圣人后其身而身先,外其身而身存,不以其无私邪,故能成其私。

한 장이 길어야 몇줄 안된다.

천장지구

영화 제목

늙은 사람들 ,,, 연배가 좀 있으면 기억나실지도

유덕화 오청련 ............ 리우더화 우칭리엔

영화에서 엔딩에 유덕화 죽지만, 그래서 더 깊이 남는 영화죠. 코피 ,,, 오토바이와 웨딩드레스

죽어도, 지속될 사랑

그런 느낌, 길고 길고 오래 심지어 영원 ..

이거 천지 장구를 이렇게 나눠서 표현, 중국어식 표현법이다.

천지가 장구하다. 거의 끝없이 존재

천지는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건과 곤, 양과 음을 의미하지만, 어쨌던 도에서 갈라져 나왔기에, 도가 계속 존재하니, 천지도 계속 오랫동안 존재한다는 이야기

너무 쉽지 않나?

天地之所以能长且久者,以其不自生也,故能长生。

천지가 장구한 이유는? 이게 내가 살려고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돌아가서 오래 오래 존재하는 것이란 이야기

이 문장을 한번 생각해 보자

6장에서는 도의 존재 상태가 있는듯 없는듯이라고 했다.

사실 블랙홀 그런것… 천문학자들이 우리 은하계 중심을 보니까, 암것도 없어,,,

그런데, 그 곳을 중심으로 태양계랑 다른 애들이 빙빙 돌고 있어, 그래서, 그 중심에 안보이지만, 무언가 질량이 큰게 있는것 같아 그러잖아.

물론 그런게 아닐수도 있고, 단지 그렇게 디자인 되어 있기에 그럴수도 있지만

도라는 것도 안보여… 블랙홀도 관측되기전까지 있다 없다, 싸웠잖아.

은하계 역사 엄청 길지 생명주기도 아주 길고

마찬가지로 천지는 아주 아주 오래되었지

그런데, 이것이 특별히 인위적 에너지로 유지되고 있다면, 그 에너지는 언젠가는 소진될텐데 오래 오래 생존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활동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것이지

그럼 생존을 위한 활동이 아니란 것은 또 뭔데?

우선은 진리라는 것이 존재하고, 우리는 그 진리에서 파생된 것으로 각자 필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것이기에, 지금 이야기 하는 것을 파헤쳐 볼 필요가 있는 것이지

이건 어찌보면, 큰 의미의 무위이기도 한데, 자연적 상태가 이렇게 존재하는 것

존재를 위한 존재가 아니고, 억지로 살려고 발버둥치고 보약 먹고 그런것이 아닌 자연의 법칙이 이런 것이라는 것

무위를 암것도 안하는 것으로 해석하면 무위를 오해하는 것

그럼 게을러서 아무것도 안하는 삶이 무위의 삶인가?

왜 인간도가 수행을 하기 가장 적합하다고 하는가?

자연에 합치되는 것, 자연스러운 상태가 자연에 합치되는 것이 무위

그냥 운명에 나를 던지리, 아무것도 안하는것이 무위라고 착각하면 안됨

인간이란 동물은 지구의 다른 생물과 완전히 다른게

우선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퇴화됨… 다른 동물은 이런 현상이 없음.

일년간 원숭이 꼼짝 못하게 해놔도, 근육 퇴화 안됨.

사람은 일년 못움직이면, 바로 걷지도 못함

이걸 뭐 지구인이 외계에서 왔다고 이야기하는 증거가 될 수 있겠지만,

어찌 보면, 인간이란 생명체는 죽어라 움직여야 살아갈 수 있는 것

그럼 자연에 합치된다

자연이 가만히 있던가? 언제 가만히 누워서 있어

변하고 움직이지

사계절이 있고

나무도 자연의 일부야

그럼 나무는 자연스럽게 아무것도 안하는데 과실을 만드나?

뿌리도 뻗고, 여기저기 양분과 물을 찾아서

가지도 뻗고, 여기저기 햇볕 따라서

이런게 자연이지

적극적인 삶의 태도가 안보이나?

사자가 사냥을 할때, 대충 잡히면 먹고, 안잡히면 말지,,, 그러던가?

그러나 적정한 필요한 만큼 만 잡지

내일 먹을거, 모레 먹을거, 일년뒤에 먹을거 다 잡아놓지는 않잖아.

그들이 먹기 위해서는 댓가를 치루는 것

노력, 리스크를 지는 것

영양을 사냥한다는 것이 리스크가 전혀 없을까?

자기를 포장하지 말고 날것 그대로 보면 됨

현대인은 일반적 내가 돈을 제일 많이 쓰는 곳이 바로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내 외모에 젤 돈을 많이 써, 그럼 그게 나에게 젤 중요한 것

남친을 죽을 만큼 사랑해, 그런데, 돈은 다 나에게 써, 그게 가능한가?

그건 남친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남친을 사랑한다고 느끼는 나를 사랑하는 것

물론 그것도 정상, 누구나 자기를 사랑하지

그러나 내가 사라져야 도에 합치되는 것이고, 대다수의 영혼들은 그럴 맘이 없는것도 정상이고

미련과 집착이 나라는 가상의 존재를 만드는 것인 걸

내가 만든 허상에 집착하는 것이 사람이고

왜 사람을 이야기하냐? 다음 문장이 도와 합치된 상태를 의미하기에

도덕경이 도라는 것은 무엇이냐? 그걸 설명한 과학서적이 아니라, 도가 무엇인데, 우리는 그 도에 합치되어야 한다 를 이야기 한 책이라 ....

청정경이 기억나는지 ?

人能常清净,天地悉皆归

천지의 운행 규칙은 법칙, 그러나 인간이 생각하는 법칙과 인간이 이해하는 규칙이 아닐수도 있고, 더더욱 당신이 이해하는 것은 아닌 것일 수 있다.

Generic Objects of Dark Energy에 대해서 들어봤는지?

이게 가정이라고 한 들,,, 지금 없지만, 관측 안되지만, 이런게 있어야 이런 작동을 하는 것 아니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면, 미는 힘도 있어야지, 그런 이야기

우리는 물질만 봐서, 물질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과학은 반물질을 논하고 실험으로도 반물질의 존재는 입증 되었고

우주가 탄생할때, 물질과 반물질이 동시에 탄생했다는 이야기

음과 양의 개념과 비슷하지 않나?

실제 물질은 양, 반물질은 음으로 표시된다. +, -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동일한 양의 반물질

물질과 반물질이 만나면 소멸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이게 과학인데,

도에 합치된다는 것이 결국은 소멸되어 순수 에너지화 된다는 것?

그게 윤회에서 벗어난다는 것일까?

나의 반물질을 찾아서 합하는 것이 수행인가?

잡생각을 해보는데

즉 인간이 자의적 생각으로 이래야 정상이지와 자연의 진정한 법칙은 괴리가 있다는 것

우리 눈에 절대적인것 같은 시간도

만약 누군가 블랙홀 안에 산다면, 거기의 시간의 흐름은 극도로 느리니, 그 사람은 영생에 가까운 상태? 그러면 그것은 신선? 인가? 그런것 사람들은 생각 안하고 살지

그렇기에 노자가 첨부터 이야기 하는 것을 잘 생각해보라는 것

문자, 단어, 글자에 얽매이지마

是以圣人后其身而身先,外其身而身存,不以其无私邪,故能成其私。

마지막 문장

성인 , 성스러운 인간? 단순 인간으로 해석하면, 의미가 좁아진다. 그리고 해석이 잘 안되는 현상이 생길수 있다.

도와 합치되면, 뒤로 갔기에 앞으로 나온다. 바깥에 있기에 존재한다. 나를 추구하지 않기에 , 나를 이룩한다.

이건 좀 앞문장의 응용인 것, 천지가 이러니, 도에 합치된 사람이라면, 역시 똑같이 이렇다.

뒤로 갔다?

이건 여러가지로 이해가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자

다투고 나서는 사람

이익을 위해서 주변인을 쳐내버리는 사람

그리고 그런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

그게 어쩌면 자본주의의 세상?

혹은 공산주의던

뭐던 인간계에서는 그런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니, 사람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성공해야 해. 도덕이 뭐가 중요해? 성공하면 얻는게 더 많은데

그런식으로 변하지 않던가?

득도한 이가 문제가 생겨도 양보하고, 다투지 않으니,

사람들 사이에 오히려 두각을 나타내는 현상

이건 이상적인 모습 아니냐?

현실 세계는 그렇지 않아, 쓰레기들이 득세하고, 착한이들은 다 짤려

자신을 밖에 놓으면, 즉 현실 참여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내 생존에 도움이 되냐?

아웃사이더이거나, 존재감이 없어서, 성공 못해, 돈 못벌어서 굶어 죽어.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

이미 세상은 양보가 미덕이 아닌, 양보하면 호구인 세상 아닌가?

… 그래서 세상이 잘못된거야, 이놈의 세상 망해야 해 .

이러지 않냐고?

솔직히?

어떤 사람이 있어 창업해

투자자들을 설득해서 크게 투자 받았어, 자기 급여 엄청 높게 측정하고, 돈 팍팍써 ....계속 투자자 모아, 어떨까?

그 사업이 성공할까?

어떤 사람이 창업해

급여 거의 안 가져가, 직원들만 급여줘, 결국 성공했어

이런 케이스라면, 나를 내세우지 않았기에, 직원들도 욕심을 안부려서, 나의 물러남이 욕망과 갈등을 만들지 않아서, 성공했어,

그결과 나의 사익 추구를 하지 않음이,,,, 결국 내 이익으로 돌아왔어

이게 성립되잖아

그러면 도는 다 성립되어야 진리 아닌가?

왜 성립이 안되는 것 같지?

도를 이해할려면 음과 양처럼 반대개념을 생각해야 한다고, 제1장에서 이야기 했었는데,

우선 논할려면, 내 시각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 사람은 자기 중심적으로 판단하고 생각하기에, 우선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는 걸, 나는 나댄다고 볼 수 있고, 상대방이 사회성이 좋은걸, 나는 아부한다고 볼 수 있고, 나에게 잘해주지 않는다고, 상대는 나쁜놈, 자기만 아는 놈이라고 여기는게 사람이란 존재

난 정말 억울해, 정말 난 다 양보하는데, 저 놈들이 나쁜놈이야

그런 생각이 든다면, 그 생각이 든다는 것 자체가, 당신은 양보를 하고 있는게 아닌것

왜냐면, 도에 합치되어 있다면, 상대방이 저런다고 해도, 내가 기분이 나쁘지도, 그걸로 인해서 영향을 받지 않기에

이상한 인간들만 승진되고 있는 것 같나?

당신과 다르다고 상대가 이상하지는 않고, 그 사람은 그 자리에서 어떤 용도가 있는 것이고, 물론 실제 상대가 이상할수도 있고, 이상한 사람을 중요한 자리에 앉혀서 망하는 것은 늘 발생하지 않던가?

즉 양보하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한 조직이 있다면, 조직은 내부 분열이 일어날 것이고, 그런 조직은 한치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기에, 결국 도태되게 되는 것

내가 그 일부분일때는 이 법칙이 안 맞는것 같지만, 당신이 속한 그 조직 자체는 이 법칙에 맞춰서 도태되는 것

요즈음에 ESG를 이야기하지 않던가?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자는 가치를 줄 수 없다는 이야기 아닌가?

타인을 생각하기에

사욕이 없기에

오히려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그것이 내 이익이 된다.

그것이 도에 합치하는 것이고, 그것이 정상적인 사회인 것

비정상적인 곳에 산다고, 비정상을 정상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도에 합치하는 것이 아니고

나라는 존재에 몰입하다 보면, 그것에 私邪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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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Unknown member
Jun 17, 2022

와.. 정말 분야를 망라한 설명.. 대단하십니다^^ 최근 Laloux 라는 학자가 조직을 5단계로 구분하면서..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조직(틸조직)은 사회에 대한 기여와 궁극적 가치의 실현 같은 것을 기준으로 경영을 하는 조직으로 봤더군요.. 그런 조직에서는 재무적 성과를 훌륭한 가치를 추구하면 자연히 따라오는 부수적 결과물로 보는데요.. 신기한건.. 이런 조직이 세계적으로 점점 많이 생겨나는데, 의외로 실적이 좋아서 전세계 업계 1위를 하기도 하더란 거죠.. 글을 읽으면서, 도에 합치된다는 것이 조직에서는 이런 식으로도 나올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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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member
Jun 17, 2022
Replying to

와.. 그런 실험이 있었나요? 넘 신기하네요! ㅋㅋ 이런 현상도 그런 이론과 충분히 연계가 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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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member
Jun 17, 2022

아직 타인을 엄청 생각하고 도와주는 삶은 못하는데


말이나 행동을 할때, 상대에게 언짢음이 생길때...

상대의 기분 먼저, 상대의 상황먼저... 생각하고 헤아려보고 그런가보다...

그러려니....


사실 이해하는거까지도 어쩔뗀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지... 그런가보다...

이렇게 넘기려고 노력하는 ing........입니다.


막 성공,, 부 에 대한 욕망은 없는데...

누가 나한테 잘해 줄 의 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그런지

요즘 고마운 사람도 많고(딱히 뭐 해준거 없으나...ㅋ.ㅋㅋ)

본받을 사람도 많고....


문제는

비겁 어지간히 있고 일지 정관 딱 하나 년간 정재 딱하나

나머지 편인...특히 투출...월간...


참 신경 안쓰려는데 말하나하나 행동하나하나

열받습니다....ㅠㅜ

미워요...진짜....참 독특하게 말하고 행동해서 사람 기분 진짜 더럽게....

편인....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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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member
Jun 17, 2022

ESG...행님 보고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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