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덕도경 제 9장 (도덕경)

第九章:

持而盈之,不如其已。

揣而锐之,不可长葆之。

金玉盈室,莫之守也,富贵而骄,自遗咎也。

功遂身退,天之道也。

제 9장

상당히 쉬운 이야기가

持而盈之,不如其已。

가득차느니, 적정수준

사실 이 도리는 만약 음양의 원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참 쉽게 와 닿을 텐데

이 번편은 제 8장에서 더 실생활에 근접하는 내용

그릇이 있다고 칩시다.

물을 따라 ,, 계속 따라 그럼 넘치는 것

안 넘치게 할려면? 거기서 멈추거나, 그릇을 큰걸로 바꾸던가…

달도 차면 기운다.

그럼 이것과 도는 도대체 뭔 상관 관계인가?

도의 성질과 연계에서 생각해보자

제8장에서 도에 합치되면 이렇다고 이야기 했고, 마지막 말이

욕망이 줄면 걱정도 없어

내 그릇이 이만하면, 그것만 채우면 됨. 그건 적절한 욕망인 것

그러나, 그걸 넘치게 하면

가진것도 흘러나옴

자 물을 따라봐라

수도꼭지 밑에 컵을 놓고

물을 쎄게 틀어봐라

물이 넘치는 것도 그렇고

가득 차던가?

오히려 담겨져 있던 물도 흘러 나온다.

우선 여기까지 하고 다음 문장을 보자

揣而锐之,不可长葆之。

췌라는 단어는 깊이 탐구한다는 뜻도 있고, 두드려서 때려서 담금질 한다는 의미도 있다.

그 다음 단어가 날카롭다, 예리하다는 뜻이기에

담금질로 날카롭게 만든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런 뜻

날카롭고, 예리한 것들 면도칼이라고 생각해보면

여자들은 모르겠지만, 면도칼 엄청 날카로운데, 수염 많은 사람 한번 깍으면, 무뎌진다.

재질이 자체가 좋아야, 사실 보검을 만들지

너무 단단하면, 부서지고,

너무 말랑하면, 날카로워지지도 않고

사람들은 무언가 너무 쉽게 생각하고 알았다고 느낀다.

날카롭지 말라며, 그냥 편하게 살라는 이야기 아니야?

물은 가득 담지 말라며, 그럼 욕심 버리란 이야기네

그러나 그 역시 한쪽만 보는 것

도에 부합할려면, 우리는 안보이는 것을 봐야 하고

언어로 표현 안된 부분도 봐야 한다.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고, 자기 용도가 있는 법

그리고, 그 용도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일도 제한 적인 것

마라톤 생각 해보자

그 먼길을 달릴려면, 전력 질주하면 ,,, 가다가 쓰러져 죽음

인생도 비슷

당신은 1년만 사는게 아님

도에 부합하는 삶이라는 것

꾸준히 변화하지만, 계속 흘러가고 존재하는 것

그 변화가 과하면, 막힐수 있는 것

성형을 한다고 생각해봐, 자연스럽게 잘되면 이쁘지만, 과하게 하면 오히려 괴물같지

과유불급이란 말이 왜 존재해?

왜 현대 여자들 배우자 찾기 점점 어려워?

완벽한 상대를 찾기에

궁합을 볼 때, 왜 서로 반대되는 궁합이 좋다고 해?

어차피 사람은 완벽하지 않음,

다른 존재가 만나면, 완벽은 아니어도 완벽에 가까워지니까

그런데, 음양이라는 것은 결국 평형을 추구함

즉, 나는 1의 에너지인데, 100의 에너지를 찾으면, 결합이 되겠냐고?

나의 불완전함을 채워줄 상대?

내가 동화된다면 몰라

그게 아니면, 그런것이 존재할까?

물론 상대가 물질로 풍부해, 난 정신적으로 풍부해, 그럼 좋은 결합이 되겠지

날카로운 칼은 칼집이 있어야, 보호 받지.

너도 날카로운 칼, 나도 날카로운 칼이면,

쌍칼이라고 안 무뎌지냐고

하나는 칼, 하나는 숯돌이어야

오래가지?

서로에게서 가치를 찾고, 가치를 만들고

내가 날카로워?

아주 예리해

남 지적질해

그럼 나에게 남는것은 무엇?

똑똑하다는 타인의 평가? 아님 저런 죽일놈이란 타인의 평가?

나는 내 똑똑함과 예리함에 감동할지 모르지만,

나에게 베인 사람들은 다 복수의 칼을 갈겠지

金玉盈室,莫之守也,富贵而骄,自遗咎也。

집이 금은보화로 가득해도, 그걸 지킬 법은 없고

부귀로 인해서 오만하면, 결국 본인에게 재난을 가져온다.

이것은 다 뭐다?

현실 생활에서 도의 응용인 것

물질은 보임

즉 양인것

보이는 것은 탐욕을 가져오게 됨

남자들은 미녀를 봐야 갖고 싶지

여자들도 미남을 봐야 갖고 싶지

돈, 금은 보화도 보이면 갖고 싶어

그래서, 그런 금은보화를 추구하고, 그걸 죽어라고 모아서, 집에 가득 채워

그럼 내 마음은 흡족할까?

안심이 될까?

아니면, 집이 좁다고 생각할까?

보물을 채울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겠지

더 큰 집을 사서, 또 보물을 채워

그걸 반복한다고,

만족이 될까?

게다가 점점 그렇게 보이는 부분 (양)이 커지면, 타인에게 보여주게 되고,

보여줄 뿐 아니라, 그걸 자랑하는 마음이 생겨

그럼 사람들이 당신을 존경하고 좋아할까? 아니면 미워하고 증오하는 사람이 많아 질까?

내가 사치를 해

아무도 모르게 해

그럼 아무일도 없겠지

사치에 사치를 해

인스타에도 올려

요란하게 옷입고, 차타고 돌아다녀

그럼 누굴 불러 모아?

당신걸 약탈하고 싶은 사람들.....

비어 있으니까 채우고 싶은 것

그렇지만, 머리가 비어있는데, 옷을 잘 입는다고, 머리가 채워질리가 없고

마음이 비어 있는데, 황금을 두른다고, 마음이 채워질까?

사람은 비어있다고, 다른 곳을 채우기에, 빈 곳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그럼 빈곳은 채워야 하냐?

그럼 여기서 다시 생각할 것

이 모든 이야기는 "도"에 합치되는 것이 무엇이냐? 그걸로 귀결되게 됨

3장, 4장의 내용을 기억하나?

도는 만물의 근원이자 시작 포인트

음과양의 결합이 결국 도인 것

우리는 양을 강화할 수록,,,, 음의 결핍을 느끼게 되고

음만 강화해도 양의 결핍을 느끼게 됨

내가 더운곳에 있을때는 차가운곳이 천국으로 보이고

내가 추운곳에 있을때는 태양이 작열하는 해변이 천국으로 보이는 것

내가 수행하는 법문이 있는데,

도에 합치하는 방법론이라고 해야 하나,, 결국은 도로 환원 돌아가는 것

내가 만물이었으면, 바로 도가 되는게 아니라

나뉠때 어떻게 나뉘었으면, 합해질때, 어떻게 합해지는 것

그렇기에, 이 수많은 좋은 이야기, 도덕 교과서 같은 이야기는 그 돌아가는 방법론과 비슷함

타인이 갖고 싶어하는 것을 가질수록 , 결국 재난이 오고, 걱정이 생긴다는 것

功遂身退,天之道也。

그렇기에 성취를 거두면,

대업을 이루면, 물러나라는 이야기

그것이 바로 하늘의 "도"

자 대업을 이뤘으면 물러나라고 했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안함

만약 무위가 아무것도 안하는 거면

야 야,,, 명예, 부 그런것 필요 없어 ,

그냥 산에 들어가 수행해라고 해야지

왜? 공을 이루면 물러나라고 하고, 가득 채우지 말라고 하냐고?

결국 사람은 현실 세계에 살고 있고,

사람은 사람이기에 무언가 함

무언가 해서, 무언가 결과를 봤다면, 그걸로 만족하면 됨

즉 그릇도 차면 거기서 끝내야 하고

이미 날카로운 칼을 더 날카롭게 만들면, 내가 베이기 쉬운 것

원래 순환이라는 것은

너무 가득 채우면 안되는 것

역학에서도 12운성이라는 것 ..

제왕이면 젤 왕성한 상태를 의미하는데, 제왕을 안좋다고 봄

원래 가득차면, 그때는 내리막길 밖에 없기에

그것이 음양 변화의 도리

한쪽으로 기울면, 결국 다른 한쪽으로 가게 됨

내가 민주당이 정권 잡고, 20년 집권론 이야기할때, 생각한게, 이런 이야기 하는 거 보니, 오래 못가겠네 … 그게 민주당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것이 바로 "상"

달은 만월이 되면, 그때부터 줄어들기 시작함.

꽃은 피우면, 그 뒤로는 시드는 길 밖에 없음

모든지 최고 위치에 가면, 내려오는 길만 남은 것

등산을 한다고 봐

100% 힘을 다써서 올라갔어, 정상에

그럼 내려올 힘이 안남아서, 거기서 죽을지 몰라

회사가 모든 돈을 다 써서, 무언가 개발했어, 그런데, 마케팅 할 비용이 없네

그럼, 세상에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소개를 못해

전쟁을 했어, 항복한 포로를 다 죽여? 상대를 완전히 멸망시켜, 그럼 이긴것 같지지,,다른 나라들은 이 나라와 싸우면 , 끝장이구나, 싶어서, 더 강력하게 저항하지

전쟁에서 이겼어, 오만해져, 야심이 커져, 결국은 야심이 나를 잡아 먹어

인수 합병에서도 승자의 저주

이런것이 비슷한 도리 때문인 것

내가 무엇이 없다고, 그걸 과하게 높게 보면, 그것을 얻기 위해서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고

얻어보면, 과연 내가 포기한 것의 가치보다 내가 얻은것의 가치가 더 큰것이냐 라는 문제에 도달하게 됨

그래서

적당히

그것이 중요

적당히는 대충이라는 것이 아니라, 과하지 않음을 이야기하는 것

내가 컵밥집을 한다고 해

2000원에 팔면 이익이 100원 남아.

고객이 받아들일수 있는 한계는 3000원이야.

그럼 한계치까지 받아봐

그러면, 이득인것 같지만

1100원이란 이득을 보고 경쟁자들이 들어오고

고객은 만족감이 줄어, 제값주고 먹은것 같거든 혹은 가성비가 별로로 느껴지고

그래서 적당히가 중요한 것


조회수 35회댓글 3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애국소비?

화웨이 이야기가 나오면 애국소비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 애국 소비가 없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는데 화웨이가 삼성을 위협했던 이유는 제품 품질과 서비스가 삼성에 근접 혹은 넘어서는 부분이 있어서다. 해외에서 쓰다가도 화웨이 휴대폰에 문제가 생기면, 화웨이는 국제전화를 걸어와서 문제를 해결해준다. 화웨이 휴대폰은 3년을 써도 느려지지

화웨이 , 테무, 알리

이기는 기업들은 다르다 얼마전에 화웨이 휴대폰에 문제가 있어서 보니까 24시간 연락 센터가 있어서 연락했더니 엔지니어가 직접 받아서 친절하게 답하더라 이틀뒤 전화가 와서 잘 해결되었나 묻더라 테무에서 산 쓰레기들을 평가하는데 별3개만 줘도 물건 환불할꺼냐 물어보더라. 알리 예전에는 쉽게 환불 되었는데 이제는 서비스가 개판.... 대략 3-5년전부터 문제가

다변은 상관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98787?cds=news_edit 진짜 상관남 답다. 우리나라는 너무 상관남 좋아하네 상관남 문통 상관남 윤통 상관남 한씨

3 comentarios


Miembro desconocido
25 jun 2022

어떤 목표가 있을때..대입같은? ㅎㅎ 이것만 달성하면 다될것 같으나 달성? 이 또 시작....건강하면 다갖었다..하지만 건강하게됨 진짜 현실이 시작...


그래도 목포란게 있어 사는 원동력? 이 되는듯 한데. 갖었은때 내려놓거나 멈추거나 만족하는게 더 중요하구나..하는 생각을 하게함요. 사람이 아니 저는왜 숲을 못보고 아직도 감사를 모르는건지요.

이런글이 참 감사하면서도 제겐 벅찬느낌.(나쁜뜻 아니고 하찮은? 그런 존재? 인데 이글처럼 나도 하고싶다...살고싶다....근데 벅차다...ㅎㅎㅎ)


감사합니다.

Me gusta

orenge1204
orenge1204
25 jun 2022

이번편 예술인데요?? 감사합니다!!

Me gusta
Lee Min
Lee Min
25 jun 2022
Contestando a

써주신 댓보니 읽기 전부터 쿵꿍쿵♥️

Me gusta
게시물: Blog2_Post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