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예측을 잘하려면
참여자들을 잘 알아야 한다.
참여자를 모르면, 예측이 어렵지
예를 들면 의료사태
강하게 밀어붙일때는
기득권에 대한 공격으로 초기에는 이득을 얻을수 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면,
사람들은 피로감도 있지만
의문이 생기게 되지
왜 꼭 2000이란 숫자에 집착하지?
합리적으로 과학적으로 나온 숫자면 1894명 이런거여야 하지 않나?
부터 시작해서
국민들이 고통을 경험하지만
국민들이 이야기하지
그래 개혁을 위해서 내가 희생할께
국민들이 희생할테니 개혁하자
그런데, 개혁의 근거는?
그런데 의사들 나쁜 새끼들
자기 이익때문에 국민들을
이런 프레임 공격이 먹힐때 좋지
그런데, 시간이 흘러갈수록
사람들은 의문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 말이지
게다가
절대 양보 못해 죽어도 못해
협상은 1도 없어
경금다운 모습 보여주지
그럼 그런 것을 좋아라 하는 사람들은 지지하지
그런데
의대 증원 방안이 나오면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지
이거 뭔가 이상한데?
주장하던 원칙이 의심스럽게 보이고
다른 의도가 있는것 아닌가? 그렇게 보이고
그러다가 분위기가 바뀌는 것이 데이터로 보이면서
의사들이 그렇게 대화하자고 할때
타협은 없다고 하다가
한동훈이 건의했다고
유연하게 처리
안철수도 이제서야 이야기
을목들이 나서는데
을목들은 시류를 보고 움직이는 경향이 크니까
문제는 이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겠냐는 거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총선전에 실행하면 다 의심받게 되어 있지
총선용 아니야?
원칙이 중요하다더니
갑자기 말을 바꾸면?
더 총선용으로 보이겠지?
이게 경금의 유연함은
을목의 유연함과 다른 것인데
지혜로운자가 원칙을 지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총명한 자가 원칙을 이야기하면
위험하다고
유연한자들은
더 위험하고
2달을 끌었기에
이제 변화를 시도하면 더 우습게 되지
그렇게 주장하더니
한동훈이 한번 만나서 건의했다고 변했다면
한동훈이 대단하다고 느껴질까?
아니면
이 원칙이란게 뭐였지?
그렇게 느껴질까?
그럴려면, 이 정도까지 밀어붙이는게 아니라
한달전쯔음에 했어야
2000명 발표를 해버리고, 못을 박고 나서 이야기하면
3개월 면허 정지하고
의료 대란이 난다?
그럼 정부 책임으로 국민이 생각하겠지
정지를 안한다?
그럼 여태 이야기한 것은 뭐냐가 되겠지?
스스로를 외통수로 몰고가는 것은 지혜가 아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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