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아주 쉽죠
더럽게 쉽고, 알지만 안하는 것
이런 말이 있어요.
백선효위선
무선 이야기냐?
수많은 선행중 최고는 효도
또 이런 이야기도 있죠
내 가족도 돌보지 않고 하는 선행은 선행도 아니다.
자기 가족에게는 개똥 같이 하면서
아프리카에 기부하고
절이나 교회 등 종교단체 나가서 봉사하고
그런건 맘의 위안이지,
선이 아니죠
기본적으로 해야할 것
감사
언제 내가 낳아달라고 했냐?
자기들끼리 즐기다 나 낳아 놓고 왜 효도 하라냐?
요즘엔 학대해서 자녀를 죽이는 나쁜 부모들도 있지만
그런 특이 케이스가 아니라면
부모가 자식을 빚쟁이나 전당포 취급한다.
나에겐 뭔가 받을려고만 하고
동생이나 오빠는 뭐 줄려고만 한다.
때로는 보면 불공정하고 불공평한 것 같지만
본인이 부모가 되어 보시면 압니다.
왜 그런지
그렇기에 ,,, 사람은 부모가 되어보기 전에는 어린애라고
그것도 내가 자식 키우지 않고
타인에게 맡겨서 키우는 분들은 모름
고생이 지혜를 주는 것
효도가 돈일수도 있겠지만
관심, 전화, 대화
나이들면 서글픈데, 도와주고, 즐겁게 하고
그런것 돈이 안들죠.
그런데 선행이고
복이 온다는데
왜?
효자천우라는 말이 있어요
효자는 하늘이 돕는다.
그게 그냥 부모와 국가가 자기 책임 회피하고 무엇 얻을려고 지어낸 말일까요?
요즘엔 삐뚤어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삐뚤어짐을 똑똑함으로 착각하시는 분도 많고
부모에게 돈주고
물질만 준다
그건 효가 아니에요…
물론 그것이 나쁜것은 아니죠.
좋은 거죠.
운이 안좋아요. 그런 분들은 잘 생각해보셔야 하는 것
사람들은 내가 싫으면 기신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내가 좋으면 용신이고
그렇지는 않아요.
물론 부모님이 다 옳다
그런건 아니에요
부모도 모르는게 많고
틀린것도 많고
잘못도 많을거에요
그렇지만, 그걸 인정해야 하는 거죠.
다 같은 사람이니까
부모에게 실망하는 것이 정상인거죠.
부모도 사람이다.
그걸 이해하는 것이 시작이고
내가 받은것 만큼만 갚겠다?
아니면 난 받은게 없다고 느낀다?
부모는 나를 낳았으니까, 날 죽을때까지 챙겨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선행의 기본은 감사를 아는 것
세상에 정인이 양부모 같은 양부모도 있는데
버려서 그런곳에 갔다면
감사는 내가 어떻게 생각하냐
그것이 좌우함
이렇게 생각하면 세상 모든게 감사할 일이고
저렇게 생각하면, 감사할것 하나 없는게 세상이고
그러나 어떤 삶을 살 건지 선택은 본인 몫인것
내가 아무리 부모를 헤아린다 한들....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발톱도 못간다는걸 조금씩 이제야 느껴지네요. 결혼 안했지만....자식 낳고 기르면 나중에 펑펑 울것 같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당
부모님께 감사한데, 제가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그냥 열심히 사는 거 밖에..ㅜㅜ 애들 잘 키우고 사는게 그게 효도라고 ㅜㅜ
네..잘 알겠습니다^^유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