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그림 이야기가 아니라는것은 잘 알거다.
이야기 하는것은
비전 제시 능력이고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반복해서 사람들을 세뇌시키고
그 비전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그 비전에 허황된 사기가 아니라 실현 가능한 것임을 보여주는 사람인것
그런 사람을 격이 높다고 한다.
내가 맨날 격이 안된다고 ㅋㅋㅋ 격이 부족해라고 하는 이유는
비전을 제시 못하고
그 아랫단계
그 아래 아랫 단계만 신경 쓰기에
그 아랫단계는 리더가 아닌 리더의 버전을 구체화 시키는 행동대장들이 할 일이거든
또 쉽게 이룰수 있는것, 아무것도 안해도 이뤄지는 것을 비전이라고 하지 않는다.
미래에 대한 통찰로
머나먼 미래의 변화에 대한 통찰을 기반으로
현재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미래는 A.i의 시대라고 해
그럼 이것 지원할께, 칩셋, 뭐 학교
이런걸 비전이라고 안한다는 거지
사실 한국은 A.i 강국이 되기 어려워
왜냐면, 뭐 조금은 다르지만
결국 공부하는 데이터의 품질과 양이 승부를 가르는 경우가 많은데
나라가 좁고, 다양성이 부족하고, 인구도 적어서 ...........공부할게 .............
게다가 각종 극단적 생각들이 많고, 포용은 잘 안해서
반대로 아이러니 하지만, 중국은 인권 침해가 심한 나라라서, 통제 사회라서,
국가 차원에서 강력한 A.i를 만들 가능성도 높다.
그렇게 되면, 그때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런걸 생각하고 큰 그림을 그려줘야
내가 많은 중국의 1세대 재벌들 및 고위 관료를 만났었는데
공통점은 다 비전을 가진것
대부분은 최소 10-30년 뒤를 내다보면서 일하더라는 것이지
너무 공감~ 이 글을 읽다보니 HBR에서 유명한 어느 아티클이 생각나네요. Zaleznik의 글인데.. 리더가 리더의 역할을 못하고 매니저의 역할을 하면 그 기업은 힘들어진다는 것인데요.. 재밌는건.. 리더와 매니저는 태어날때부터 전혀 다른 유형의 인간이라는 것.. 세상에 대한 인식부터가 너무 달라서 바뀌려고 해도 잘 안된다는 것이죠. 이런 부분이 유식님이 말하신 사주의 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