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人情
사람사이의 정을 이야기하는데
人情世故. 여기에 쓰이는데
그 정이라는게 실질적으로는
사람의 도리?
做人 사람이 된다.
会做人 사람이 될수 있다.
이것과 연계된다.
중국에서는 안되는 일도 없고, 되는 일도 없다...이것이 여기서 나온다.
인간사이의 정이 들어가면 안되는 일도
想办法 방법을 생각하면 된다.
그렇기에 되는데
일을 되게 만드는것은 인간 관계
그 기반은 신뢰
신뢰가 있어야 시작이되고
신뢰는 자기가 한 말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
그리고 신뢰가 되면 선물을 주고 받게 된다.
送礼
礼 예
예의를 준다
선물을 주는건 예의
우리랑 좀 다른게
첨에 국영합자기업 근무시
내가 팀장, 부팀장은 중국인이고 그 부팀장은 국영기업 출신이었는데
우리가 열심히 해서 실적내서 상여금을 받았는데, 나에게 와서 그 절반이상을 모아서 법인장에게 선물하자는 거다.
그래서 본인이 백화점 근무 출신이라
금은방 잘 안다고 거기서
당시에 한국돈 400-500만원 하는 비취패를 둘이서 사서 선물로 드렸는데, 물론 좀 할인이 되었지만
그 직원 월급이 150만원이 안되는데
그 정도를
나도 중간 중간 누구에게 무언가 부탁하면 선물을 줘야 했는데 단위가 몇백만원 단위다... 그걸 안하면 그 관계는 끝은 아니지만, 다시는 도움 요청을 해봐야 안들어 준다.
또 서로 도울수 있어야 그 관계가 유지되고....
그 도움의 강도는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 보다는 꽤나 크다.
그렇지만 기브앤 테이크 이기에
줄 각오를 해야 받을수 있다.
돈으로도 안되는게 인맥
당신을 믿지 않으면
도움도 주지 않고 , 받지도 않는다
신뢰는 또 하루에 만들어지지도 않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은 소개를 받는 방법밖에 없다.
아... 이거 뭔지 알 것 같아요. 뇌물 느낌이 아니라, 초코파이에 새겨진 그 정을 나누는 게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는 유학생 시절에는 함께 공부해주던 고마운 마음에 중국 친구들한테 김밥을 몇 십줄 ㅋㅋㅋㅋㅋㅋ 싸서 보답을 했었고 (제가 돈이 없어가지고 이 때 ㅋㅋㅋ ) 일할 때는 프로젝트 끝날 때 큰 건 못 하고 작게 선물했었는데 몇 년 지나도 아직도 필요한 일 있을 때 연락하면 진짜 바로바로 도와주고 특히 사람 잘 찾아줘요. ㅋㅋㅋㅋ
한국도 어느면에서는 비슷해요 ㅋㅋㅋ
줘야, 더큰도움을 받는 구조.
고개 푹 숙여집니다... 마음에 있는 나의 도리..
그게 전부다 밖으로 나올때 ! 제 맘이 진짜 행복해 지겠죠~ 아직 콩알만큼 표출되나
여기도 그때 떠날 수 있을듯요 ㅋㅋ 곧 도리가 전부 나왔으면 -.- ;;;;;;;;
이글이 새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