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풍수계에 잼난 이야기 2
- 2021년 10월 30일
- 1분 분량

이번 이야기는 유명한 상하이의 전설
상하이는 도로가 좀 좁은데, 고가 도로가 전 푸서지역을 덮고 있어서,
그다지 북경처럼 길이 막히지 않는다.
북경은 교통지옥
막히는 도시라는 별명이 있으니
상하이의 고가도로를 건설할 때 이야기 20여년전
중국은 설계는 설계원이란 국가 기관에서 설계한다. (도로/기계/공장 등 )
설계원에서 설계후, 공사를 하는데
대략 사천로 랑 연안로인가
사실 많이 다니는 곳인데 , 운전해서
거기에 두개의 교차되는 고가를 지탱해야 하는 기초를 박아야 하는데
대략 60미터 파고 내려가야 하는데
이게 표면에 조금 박히고 안 내려간다고
온갖 기법을 다 쓰고
당시 건설회사들 모이고, 온갖 설계원 사람들이 다 노력해도 안들어간다고
웃긴건 상하이 토지는 말랑…..가라앉는다고 하는 그런 땅
안들어갈 이유가 없는데
그래서 사람들 의견이 분분
여기 풍수가 이상한가봐,,, 풍수 선생이나, 도사를 찾아야 하는 것 아니야?
그래도 과학에 기초해야지 어찌 미신을
정부에서부터 설계원 모든 전문가가 모여서 하다 하다 안되서
옥불사 (용화사란 이야기도 있음, 상해 몇개 명사찰중 하나)의 주지스님에게 부탁을 (사실 상하이에 유명 도관도 있는데)
옥불사 주지가 보더니,
거기에 초대형 악어정령이 있는데, 그게 뭘 위해서 거기에 가두어 둔것
지금 악어등가죽 위에 구멍을 뚫을려고 하니 못한다.
이건 악어를 보내야 가능한데,
그럼 재난이 오기에 못하겠다.
그래서 정부관료가
부탁하고 사정해서
7일간의 법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7일 법사를 하고
그 결과 악어를 보냄
그리곤 뚫었더니,, 제대로 뚤렸다고
그리고 주지가 난 하늘의 큰 죄를 지었으니
이제 몇일 못산다.
그런데, 악어를 보냈기에
거기에 용을 써서 눌러야 한다고
용들을 몇개 놓은 기둥을 놓으라고 해서
상하이의 고가의 수백개 기둥중 유일하게 거기가 금속 용으로 장식되어 있단 전설의 풍수이야기
풍수 이야기는 볼때마다 신기하고 재밌어요 ㅋㅋ
주지스님 말씀 듣고도 탁상공론으로 실천 못할 수 있는데.. 실행에 옮긴 상하이 공무원들 짝짝짝. 👍
너무 재밌다!!!! ㅠㅠ
오늘 현직 청와대 근무하심서 다음지방선거에 시장 출마예정이신분,구청장,시청 과장님 몇분과 대화나누는데, 이분들도 명리학얘길히시면서, 우주의기운이래~~ 그렇게될수밖에없대. 그거배운사람들은 그냥 백프로 다믿는대 하심서 제가 몇마니하니 다들 홀리셔서 눈반짝반짝ㅋㅋ 우리도 좀 배울까 배우고싶다 알고싶다 이러시는데 넘 웃기더라고요..ㅋㅋ나중에 한국 공무원들도ㅋㅋㅋ사주보며 인재채용하고 건물짓고 풍수따지고 공적으로 도사님 스님 불러 기도할지도 모르겟어여ㅋㅋㅋㅋㅋㅋ
주지스님은 안돌아가셧길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