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돼지, 양, 젖소를 농부가 길렀는데 어느날 돼지를 데려가는 것 돼지가 죽어라고 비명을 지르고 난리를 치니까 양하고 젖소가 짜증을 낸다. 아 머야 나도 맨날 나가는데, 뭐 대수롭다고 저리 난리야 유난 떠내 돼지왈 넌 털깎으러 가는거고 넌 젖짜러 가는 거잖아 난 죽는 거라고 사람들은 늘 오만하다. 내가 표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세상을 보는 방법이 옳다고 느끼고 다른 사람이 처한 상황을 내가 안다고 느낀다. 과연 진짜 그런가? 당신이 경험하지 못했다고 존재하지 않는게 아니다. 내가 햇볕을 쬐고 있다고, 암흑이 없는게 아니고 내가 행복하다고, 불행한 사람이 없는게 아니다. 내가 즐겁다고, 타인의 슬픔을 무시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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