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흔히 자동차랑 도로로 비유하죠.
제가 진부한걸 싫어하니까
씨앗에 비유를 해볼려고
사주는 씨앗
운은 토지나 환경
부모는 농부
이렇게 비유를 해보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요.
씨앗은 종류가 많죠…
옥수수, 복숭아, 감자, 벼, 선인장 , 사과 ,, 과실수 부터 경관수 ,,, 풀 ,,,잡초
그게 서로 다른 추구방향 가치 인거죠.
또 우열도 있지요. 물론 우열은 사회의 시각에서 볼때 우열인것
같은 사과라도 부사인지, 엠브로시아인지
갈라인지 맛도 다르고 가격도 다르고
용도도 다르죠.
사과파이용, 그냥 생으로 먹는애 …
물론 여기저기 상처난애도 쥬스로 만들면 되니까
가치가 없다고 하긴 어렵고 ..
잼으로 만들어도 되고
복숭아는 복숭아로써 최상의 용도와 시기가 있고
부가적 용도도 있죠.
사람도 그렇죠.
의사가 더 좋아 변호사가 더좋아?
사과가 좋아 복숭아가 좋아?
이런 것과 비슷하죠.
어떤게 더 좋다고 하긴 어렵고, 취향과 능력? 선호도?
나무를 키워보셨나요?
어린 묘목일때 중요하죠.
잘보내야 병충해에도 강하고, 튼튼하고
토지, 토양,, 이런것 햇볕, 물
이런게 운인것
선인장은 건조한걸 좋아하고
행운목도 물은 별로 많이 안필요하고
토마토는 물과 많은 햇볕이 필요하고
사람도 그렇죠
좋은 운이 다 다르죠
누구나 인성운이 좋은게 아니고
누구나 재운이 좋은게 아닌것과 같은것
또, 어릴때 운이 좋아야 하는 사람도 있고
어릴때 운이 나뻐도 나중에 크게 될 사람도 있고
안좋은 종자도 좋은 환경에서 좋은 농부가 잘키우면
꽤 훌륭하고
좋은 종자가 좋은 환경에 좋은 농부면 최상의 결과를
좋은 종자도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면 ,,,, 최선의 결과를 보기 어렵죠.
즉 사주 원국만으로도 안되고
운만으로도 안되고
개운을 이야기하면
네 물이 필요하면 물주고
해가 필요하면 햇볕에 놔주고
비료가 필요하면 비료를 주고
병충해가 오면 약도 쳐주고
이런게 개운법이죠.
그렇다고
운이 크게 바뀌던가요?
종자가 어떠냐? 현재 토지가 어떠냐에 따라서
대다수는 개운법은
좀 좋아지는 것
물이 필요하다고 하루 물주고 왜 안좋아져??? 그러면 되냐는 것
그러니까 개운법 효과없다고 하는거
꾸준히 해야
그리고 개운법이 종자의 우열을 바꾸는건 아니죠.
환경의. 개선이지
너무 척박하면 이정도 개운법으론 효력이 부족
비안오고 온도 50도의 사막
매일. 물 한바가지 주면 나무가 생생해집니까?
매일 비가 쏟아지는데
흙좀 뿌려준다고. 좋냐?
메뚜기 떼가 날라오는데, 해충약 좀 뿌린다고 크게 달라지겠냐는 것
그래서 최강의 개운법 중에 이민이 있는것
옮겨심기...한번에 토질,,, 습도,,태양의 조건을 바꾸기
그러나 살아 있기에 가치가 있을수도 있는것이고
누구는 일년살이 풀이고
누군 오래 살고
누구는 죽어야 가치가 생기고
누구는 살아서 그늘을 제공해서 가치가 생기고
그러나 때로는 개인적으론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그리 나쁜건 아닐수도 있다는 것
와 이민에 진짜 절로 고개가 끄덕끄덕...호주에서 살 때 좋았어요.ㅎㅎ
이민가고 싶네요 급 ㅋㅋ
세상에 쉬운건 없는듯요
끄덕끄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