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캐나다 친구랑 이야기를 하는데, 그 친구 한국에서 영어 강사를 한 적이 있는데,
한국 사회가 차갑다. 무례하다. 그런 평가를 해서
음.... 맞다고 했다.
물론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한국인은 친절해라고 스스로 믿지만
내가 대략 25년간 서방사회랑 중국에서 살아본 결과
한국인들은 별로 안 친절하고, 별로 안 따뜻하고, 정도 안 많다.
10-20년이 지나도 계속 반갑게 연락하고, 안부 물어보는건 다 중국인들 아니면 서양 사람들 이지
한국인중에는 참 찾기 힘들다.
아마도 그래서 행복감이 점점 떨어지는지도
서로에게 각박하고, 믿지 못하기에?
그런데
원래 자업자득인 것
약해보이면 손해보고
착하면 비난 받으니까
전에 한국 행복지수 글이랑 연계되어서 같이 보이네요.
오히려 외국은 다르군요. 나부터 착하고 공덕쌓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외에 있을 때 제일 조심해야 하는 사람 = 같은 한국인(…)이라고 하지요.
정있는 문화 우리 같이 만들어용❤️🙋♀️🍦🍦
이곳 다오에서 엄청 정 느끼구 서로 아끼는거 같아 정말 좋아요😽
아.. 엄청 찔리네요...
회사 엘리베이터를 타면..
외국인 사원분들은 "주말 잘 보냈어요?" "오늘 점심 뭐 먹을거에요?" 이런 가벼운 대화로 시작을 하는데, 저는 걍 단답형으로 대답.
아니면 적막하게 엘베를 탐... (심지어 블라인드(앱)에서는 엘베에서 말 좀 시키지 말라고 하는 글도 올라옴)
올해는 친절을 목표로...ㅜ.,
몇살때 서방사회 or 중국으로 가신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