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였던 적이 참 많은데
따돌림을 당한게 아니라, 내가 남들을
어쨌던
뭐 중학교때는 무리지어 놀러다니고 그런적도 많고
고등학생때도 그랬지만
이런 말이 있다.
약자는 무리를 짓는다.
뛰어난 자는 고독을 좋아한다.
타인의 나에 대한 생각과 판단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데
친구가 없는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단체활동을 싫어하면,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런데, 때로는 한무리가 된다는 것은
나를 잃는다는 것과 비슷하다.
원래 죽어라 열심히 일하고, 효율이 남들의 10배가 넘었는데
상사가,,, 난 늦게 집에 가는 걸로 평가해
그 이야기에
열심히 일 안하게 되었다.
그렇게 죽어라 일하면
늦게 못가니까
출근후 신문보고, 주식하다가, 오후 3시부터 일해 볼까하는 동료가
아침 일찍와서, 밥도 10분만에 먹고 죽어라 일해서 저녁 7시에 집에가는 나보다 고과가 잘나올때
담배 피러 갈때 난 안 피우면서 따라가고
밥먹고 커피 마시고 노닥거리고
사실 그게 즐겁지 않았지만
어울려 볼려고
저녁에 상사랑 술마시고
헛소리 들어주고
그런데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느냐?
그것이 어떤 인생을 갖느냐를 결정하는데?
세상에서 진정 지혜로운 자는 성장을 중요하게 보지
억지로 어울리지 않는 무리를 찾아서 적응할려 하지 않는다.
종격들의 약점은 잘못된 공간에 들어가면 문제
무리에 스며 들려면, 맞춰줘야 하고, 아닌것도 맞다고 해야 하고
시간을 낭비하고
인생을 낭비하고
정력을 낭비하고
미래를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약할수록 ,,, 그런 충동에 시달리기 쉬우니
강해지기 어렵다.
저도 밥 10분만에 먹어요 ㅋㅋ
요샌 점심때도 사람들이 밥만 먹고 다들 개인시간 가지거나
점심때 아예 개인시간 가지러 밖에 나가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굳이 피곤하게 점심시간까지 남한테 맞추느니 밥만 먹고 각자 편하게 보내는 느낌...첨엔 적응안됐는데 그게 편하다는 걸 깨달음 ㅋㅋ
예전이랑 분위가가 많이 바뀐듯한 느낌이에요
최선을 다 해, 강건하고 건강해지겠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하는 말입니다.) 단유님 감사합니다.
요즘 딱 하고 있는 생각이었어요. 자꾸 무리에 끼기를 권유하는 분위기인데 사실 전 그러고 싶지 않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욕먹고 있는거 같긴 한데 이걸 담대하게 넘어갈 배짱도 없으니.. 제가 신약하긴 한가봐요.
ㅋㅋ이거 왜 공감되죠. 전 근무시간 8시간 아주 빡세게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껴가면서 일하는데, 일 안하고 칼퇴했다는 소리 들었을 때 진쨔 이거 해야하나 그 생각 들었어요.ㅋㅋ (심지어 그 일 안함도 상사 착각이었던.)
나에게 도움이 되는 무리와 공간을 찾아야 하는군요 종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