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내가 어느 자리에 있다면
그 자리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옳다고 느끼는 것
그게 정답이 아닐수 있다.
혹은 내가 정답이지만
타인은 오답이라고 평가할수 있다.
그렇기에 중심을 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어디가 중심인지 일단 놓치게 되면
미망
즉 길을 잃게 된다.
리더에게 필요한 가장 큰 덕목은 "지혜"
타인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힘이 있어야 한다.
등불이 되어서
어둠을 밝히고
사람을 이끌어야 리더인것
길은 어떻게 아냐?
멀리봐야 보인다.
눈앞만 보는자는 리더가 될 수 없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것 만큼".....을 읽는 순간 떠오른것...솔직히
이 블로그 글 첫 구절 읽다가 깜놀.
어제 본 드라마 (우영우) 에서 나온 시....
이시가 돌고래가 싸악 보여지면 찐이던데 ㅋㅋ
음.....뭉클해 지는 시인데 나는 한사람에게라도 연탄이 되었음.....
허나....리더는 연탄공장 사장도 해야 하고 연탄도 되야하고 ...ㅎ
<연탄한장-안도현>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듯이
연탄은, 일단
제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 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매일 따스한 밥과
국물 퍼먹으면서도
몰랐네
온 몸으로 사랑하고
한 덩이 재로쓸쓸하게
남는 게 두려워 여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생각하면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눈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어느 이른
아침에 나 아닌
그 누가 마음 놓고
걸어갈 그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