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위급 도사와 대화하면서
그분이 내 원진궁을 들어갔다 오셨는디
음
다 괜찮음
특히 전생의 선계와의 인연을 뒤져봤는데
후덜덜하게 나온건 좋아...
게다가 무슨 무협지
나에게 어디에 가라
거기에 너의 전생의 비밀이 있고
거길 가면
능력의 봉인이 해제 되면서
능력이 몇배 증가할거라고
ㅋㅋㅋㅋ
난 무협지 주인공이었나?
그런데 이야기
너 좋은 의도로 한거는 맞는데
도우면 안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도왔다.
니가 남대신 짊어진 인과가 많다고 함
그래서 그건 괜찮다고 했는데
악인을 돕지 말라고
선인을 도우라고
먼가 종종 여쭌게 죄송하네요.
혹시라도 힘든 인과를 드렸을까봐....아직 여쭐게 많을 텐데 ㅡ.ㅡ;;;;;
"후덜덜" 과 "어디" 가 참 궁금해요 ^^;;;; 이글 무서운데요....무서우신분..
선인을 도우라고..문득..악인은 아니였지만...미디어에서 매년 어렵게 사시는 노인분들께 쌀(?)..곡식(?)으로 기부하시는 분이 계셔서 인터뷰 하는거 설거지 하면서 듣게됐는데, 왜 쌀로 기부를 하시게 됐냐그랬더니, 처음에는 쌀로 안하고, 돈으로 하셨는데 그돈으로 본인 배고프고, 춥고,힘든 부분에 쓰라고 돈으로 기부했는데..그뒤에 계속 어렵게 사시길래..알아봤더니 그 돈을 받아서 안쓰고, 자기 다 큰 자식들한테 다 주고, 본인은 밥도 못드시고 계속, 그돈은 모아 자식들에게..그뒤로 쌀로 기부하게됐다고..그거 들으면서 기부같은거 했는데 몇년전 나왔던 어금니아빠등..이런거 보니 사실 돈으로 하는게 기피하게 되더라구요.. 어느부턴가 오히려 주변을 더욱 잘 살펴보게 되고, 내 아이또래 아이보면 한번 더 눈 여겨보게 되고, 내 주변 가까이 먼저 살피는 것부터 해야되겠구나..생각들더라구요.. 겉으로 작정한 악인 빼고는 내가 알아볼수 없으니.
인과를 너무 많이 짊어지셔서 어떡하나요 ㅠ 짐을 덜어내야 하는데...
우아 신기한 원진궁의 세계ㅋㅋㅋㅋ
아 능력폭증이라니ᆢ 꼭해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