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책이나 제도는 다 비슷한게
사람을 통제 혹은 사람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싶어서
아마 한국에 있는 정책, 다른 나라에는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형 마트 강제 휴무 정책
이런게 의미가 있냐?
그냥 명분만 만드는 것 아닌지?
대형마트를 가는 이유는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차도 편하고, 쾌적하고, 한번에 원하는 것 구매하고, 일종의 유흥적 성향
이런게 있지 않을까?
그럼 마트를 갈 사람은 마트를 계속 갈것, 거기서 얻는 효용성이 있기에
그 사람들이 마트가 문을 닫는다고, 마트를 안가고 재래시장이나 근처 동네에 갈까?
그런 사람은 다른 선택지를
재래시장을 보호하는 것은 좋지만
사람은 누구나 편안하고 싶고, 더 좋은 환경을 원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원하고
더 쾌적하길 바라는것
더 많은 문화생활을 원하고
지방에 살면서 불편한 것들은
편의시설 + 내가 원하는 일자리가 부족해서 아닌가?
대형 유통기업이 들어오면, 괜찮은 일자리가 늘어나고
괜찮은 일자리가 늘어나면,
소득이 올라가고
소득이 올라가면, 주변에서 소비를 더 많이 하고
그럼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난리치는 지방정부들이 많은데
해외 기업 유치
뭘 갖췄냐?
기업이 공장을 건설하던, 뭘 하던
돈을 벌어야 하는데
기업인이 기부인은 아니니까
그 지역에 가면 뭐가 좋은가?
연애랑 비슷한데
나는 이런 사람이 좋아.. 그래서 이런 사람하고 사귈거야
그게 의미가 있냐는 거지?
그런 상대가 당신을 좋아해야
게다가
요즘 온라인 쇼핑 발전으로
사람들이 주말에 못산다고 재래시장을 갈까?
정말 재래시장을 구하고 싶으면
주차장을 정비하고,
환경을 갖추고
특색을 만들게 도와주고
사람들이 이유없이 갈리가
물론 정부주도로는 어렵다.
그래 답은 다 알지
안해서 문제지
안하는것이 아니라
못하는 걸지도
표를 의식해서
그런데 그렇게 의식하면서
뒤쳐지는 것
재래시장이 많이 바뀌어야 하는데....
저 법은 좀 없어졌음 좋겠습니다.
어려운 거 같지만 한편으론 심플하게 해결 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