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
유교 사상은 "인의"를 중요하게 생각
그런데
노자가 한 이야기
대도가 망가지면 인의가 생기고
지혜가 문제가 생기면 큰 위선이 생기고
육친이 불화하기에 효가 있고
국가가 혼란하기에 충신이 있는 것
덕도경 생각나는가?
모든게 잘 돌아가면, 왜 충신이 있나? 간신이 많으니까 충신이 보이는거고
효가 강조되는 이유는 효가 없기에
그런것 아니겠나?
도가 상실되니 덕이 있는것이고
덕이 상실되면, 인이 있고
인이 상실되면, 의가 있고
의가 상실되면, 예가 남는것
내 생각에.... 예조차 망가지면, 결국 남는 것은 법률 밖에
모든 것이 자연의 규칙에 부합할수록
우주의 규칙에 따라 움직이는데
인의도덕을 강조하는 자는 그것을 도구로 쓰는 자인 것
그런데, 법을 제정하는 사람들 봤나?
민의를 대표한다는 사람들의 "민"은 나에게 표주는 사람이 되었기에
결국 법은 나에게 표주는 사람을 위한 도구가 되지 않았나?
법이 존재하기에
법만 지키면 되잖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긴다.
혹은 법을 이용해서, 타인을 공격하고 망가뜨리는데 쓴다.
간섭을 하기에
왜곡 되고
왜곡되기에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