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은 욕망이 줄게 되니
간단하게 먹고
간단하고 옷입고
물욕이 없이 살게 되고
수많은 환상, 유혹에 시달리지 않게 된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당연히 수많은 유혹을 마주하게 되고
스스로 많은 욕망을 만들고
그 욕망을 추구하게 된다.
어릴때는 복의 싹을 심고
자라면서 복을 쌓고
늙어서는 복을 누린다.
이런 것이 고대에는 기본 텀
사람의 운명은 인과율에 의해서 지배된다.
내가 쌓은 복을 내가 누리는 것
이번생에 쌓은 것이 다음생에 전달되고
그러나
문제는 내가 내 자녀에게 이렇게 해주는데
그게 뭔 문제야?
그러기 쉬운데
내가 주는것 같지만, 사람은 그걸 받는 순간 소모하는 것은 자기 복이다.
일반적으로 자녀들 16-18세 까지는 부모가 준것에 의해서, 복이 소모된다.
그래서 어릴때 사치하게 되면
자녀가 진정 자라나서는 쓸 복이 부족하게 된다.
키울 자신이 없다고 자식을 낙태하기도 하는데
보통 아이는 자기 복을 가지고 태어난다.
복많은 아이를 얻으면,
본인은 갑자기 사업이 잘되고, 돈 많이 벌고 인생이 풀리게 된다.
그게 본인만의 공덕이나, 본인의 능력일것 같나?
자녀를 키우는 것, 다 내힘인것 같지만
사실 자녀는 자기 운명의 길을 가는 것
내가 어떻게 노력해도 그걸 바꾸기는 쉽지 않다.
단지 내가 할 수 있는것은
아이를 위해서 복을 쌓아주는 것이
부모가 해줄수 있는 최선이다.
아이를 데리고, 선행을 하고
아이와 함께 참회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