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주는 것
자비심을 가지고 베프는 것은 선행이다.
선행없는 개운은 없다는 글을 썼었는데
그러나
베풀면
베풀수록
상대가 당신의 선량함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당신이 더이상 베풀지 않으면
당신이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를 빼앗아 갔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세상에서 가장 얇은 것이 어쩌면 정이고
가장 두터울수 있는 것도 정이다.
진심으로 대한다고
상대도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다.
그것이 현실인것
정직하고 선량한 행동의 댓가가 원망일 수도 있고
은혜를 베풀어도, 상대는 악으로 당신을 대할수 있다.
그렇기에
거절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은인을 물어뜯는 이는 많다.
얻을 때는 귀인이라고 감사하다 하고
얻지 못하면, 물어뜯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에
선함도 때로는 문제를 만든다.
악인에게 잘하는 것은 오히려 악인을 더 악하게 만드는 것
은혜를 모르는 자에게 잘해줘서는 안된다.
선량은 그 가치를 아는 자에게만
거절도 어렵고, 악인을 알아보는 것도 어렵고ㅠ 선행도 어렵. ...
단유님 감사해요. 일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ㅠ 아침에 글 봤는데 이제야 댓글 달아요.
그래서 정리한 친구도있는데. 가치를 모르는 자에겐 잘해줄필요없더라구요. 아마 지금도 절 원망하고있을듯.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름
진짜백프로 공감합니다. 제가요즘늘고민하고 생각하는 문제에요. 베푼것을 거두니 왜 악인이되는가? 선함이 왜 당연시 되는가... 그래서 감사할줄모르는사람에게는 적당히 조절 베풀지않는것이 맞다는결론을 내렸어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죠?
유식님께는 항상 감사한마음입니다 어찌 다 보답할까요🙏🥺